[1번지시선] 닻 올린 윤석열 인수위…국정 밑그림 본격화 外
▶ 닻 올린 윤석열 인수위…국정 밑그림 본격화
'오늘의 시선' 첫 번째 사진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인수위는 윤 당선인의 취임 하루 전인 5월 9일까지 정부 업무의 인수인계와 새 정부 국정 운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게 되는데요.
윤 당선인은 현판식 직후 첫 인수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 목소리를 잘 경청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문제를 풀어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 민주당 국방위원들 "졸속 이전 즉각 철회해야"
두 번째 사진볼까요?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방부 앞에서 윤 당선인이 추진하고 있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침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집무실 국방부 이전이 불러올 안보 공백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졸속 이전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불가피하다면 사회적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북적이는 동네 병원…'감염 취약지대' 우려도
마지막 사진입니다.
서울시내 한 병원 내부, 신속항원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문가 신속항원검사 양성을 확진으로 인정하면서 선별진료소를 방불케 할 정도로 검사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진단 체계 변화로 검사 편의성은 증가했지만, 오히려 병원이 감염의 취약지대가 되는 것은 아닐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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